안녕하세요, 워킹맘 로로봄이에요.
오늘은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함께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엄마들을 위해 특별한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어스본의 '힐링 클래식 사운드북'이랍니다. 아기에게 클래식 음악이 좋다는 건 알지만, 어떤 음악을 들려줘야 할지,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셨죠? 이 책은 그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고마운 책이었어요. 저희 아이와 함께 이 책을 가지고 놀면서 느꼈던 점, 그리고 왜 이 책이 특별한지 자세한 후기와 함께 알려드릴게요.
아이와 엄마를 위한 '오감 힐링' 사운드북
어스본 힐링 클래식 사운드북은 단순한 음악을 넘어, 아이의 오감을 동시에 자극하며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책 표지에 뚫려 있는 동그란 구멍을 통해 다음 페이지에 나올 사랑스러운 동물들을 살짝 엿볼 수 있어요. 아이는 마치 숨바꼭질하듯 구멍 속을 들여다보며 "다음에 누가 나올까?" 하고 궁금해하죠. 이런 작은 장치가 아이의 탐색 능력과 기대감을 높여주는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책장을 넘기면, 다양한 동물들이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펼쳐져요. 여우원숭이, 아기 수달, 쥐, 아기 사자 등 귀여운 동물들의 몸짓을 따라하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죠. 각 페이지에는 동물 그림 옆에 소리 버튼이 있어요. 이 버튼을 누르면 요제프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E플랫'부터 쥘 마스네의 '명상곡'까지, 맑고 잔잔한 클래식 다섯 곡이 흘러나옵니다. 음악을 들으며 그림 속 동물들의 편안한 몸짓을 따라해 보면, 아이는 물론 엄마의 마음까지 평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음악을 느끼고 표현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시각과 촉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섬세한 디자인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촉각'을 활용한 디자인이에요. 페이지마다 동물 그림을 따라 얕게 파인 홈이 있거든요. 아이는 손가락으로 이 홈을 따라가며 동물들의 윤곽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엎드려 있는 아기 사자의 몸을 따라가보고,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있는 쥐의 모습을 만져보는 식이죠. 이런 촉각 자극은 아이의 소근육 발달과 공간 지각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눈으로만 보던 것을 넘어,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느끼면서 음악과 그림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거죠.
또한, 책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차분한 색감의 그림이 돋보여요. 동물들뿐만 아니라, 그 주변 환경(숲속의 풀밭, 물 위의 잎사귀 등)까지 세심하게 표현되어 있어 아이의 관찰력을 높여줍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며 "엄마, 여우원숭이가 나무에 매달려 있네!", "아기 수달이 잎사귀 위에서 잠들었네!" 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아이와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 계기가 되니, 언어 감각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책 한 권으로 이렇게 다양한 감각을 자극할 수 있다니, 정말 '만능 사운드북'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아요.
바쁜 워킹맘을 위한 스마트한 육아 솔루션
저는 퇴근 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한 워킹맘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아이와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놀아주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거든요. 어스본 힐링 클래식 사운드북은 그런 저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되어주었습니다.
첫째, 정서적 안정을 위한 놀이: 잠들기 전, 혹은 아이가 흥분했을 때 이 책을 활용해 보세요.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며 동물들의 편안한 자세를 따라 하면, 아이의 몸과 마음이 자연스럽게 이완됩니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를 꼭 안고 마지막 곡인 '명상곡'을 들으면, 하루의 긴장이 사르르 사라지고 편안한 상태가 될 거예요.
둘째, 언어 발달을 위한 놀이: 버튼을 눌러 음악을 들려준 후, "이 음악은 어떤 느낌이니?", "잔잔하니? 따뜻하니?" 하고 질문을 던지며 감정 표현을 유도할 수 있어요. 또한, 동물들의 몸짓을 따라하며 "여우원숭이처럼 편하게 앉아볼까?", "아기 수달처럼 둥둥 떠볼까?" 하고 몸으로 표현하는 언어 활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셋째, 집중력 향상을 위한 놀이: 책의 구멍을 활용해 '숨은 동물 찾기' 놀이를 해보세요. 구멍 속으로 보이는 동물의 일부를 보고 어떤 동물인지 맞춰보는 게임은 아이의 집중력과 관찰력을 높이는 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이처럼 어스본 힐링 클래식 사운드북은 단순한 책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놀이 활동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집니다. 바쁜 워킹맘이라도 이 책 한 권만 있다면 아이와 퀄리티 높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는 거죠.
힐링클래식 사운드북을 자신 있게 추천하는 이유
제가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아이와 엄마의 정서적 안정: 맑고 잔잔한 클래식 음악은 아이는 물론 엄마의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주는 힐링 효과가 있습니다.
오감을 골고루 자극: 청각, 시각, 촉각, 언어 감각까지 모두 활용하여 아이의 균형적인 발달을 돕습니다.
뛰어난 내구성: 두꺼운 보드북 형태로 제작되어 아이들이 거칠게 다루어도 쉽게 훼손되지 않아요. 저희 아이가 매일 가지고 노는데도 정말 튼튼하답니다.
자연스러운 언어 발달: 그림을 보며 음악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하고, 동물의 몸짓을 따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휘력과 표현력이 향상됩니다.
재미있는 놀이 활동: 다양한 놀이로 변형해 활용할 수 있어, 아이가 책에 흥미를 잃지 않고 오랫동안 가지고 놀 수 있어요.
솔직히 저도 처음에는 "힐링 클래식 사운드북이 아이에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있었어요. 하지만 직접 아이와 함께 사용해 보니, 왜 이 책이 많은 엄마들에게 사랑받는지 알겠더라고요. 어스본 힐링 클래식 사운드북은 단순히 소리를 들려주는 책이 아니라, 엄마와 아이가 함께 교감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매개체가 되어주었습니다.
만약 아이와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꼭 한번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짧고 굵게,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워킹맘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필수 육아템이 될 거예요.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오늘 소개해드린 어스본 힐링 클래식 사운드북은 아이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는 동시에 다양한 감각을 발달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우리 아이가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아기 사자를 손가락으로 따라 그리는 모습을 보며 저는 매일 새로운 행복을 느낍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와 질 높은 소통을 원하시는 엄마들에게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보세요! 다음에도 좋은 육아템과 함께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워킹맘의 실제 독서 경험과 아이 반응을 바탕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책 선택에 고민하는 부모님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