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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 신비한 야생동물 사운드북 리뷰: 엄마와 아이가 함께 떠나는 신나는 동물 탐험

by 로로봄 2025. 9. 21.

 

 

 

안녕하세요, 워킹맘 로로봄입니다.
오늘은 아이와 집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워킹맘들을 위해 특별한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어스본의 '신비한 야생동물 사운드북'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사운드북을 넘어, 아이들의 청각, 시각, 촉각, 언어 감각까지 동시에 자극하는 오감 만족 놀이책인데요.

저도 이 책을 만나고 나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훨씬 더 풍성해졌답니다.

이 책이 왜 특별한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자세한 후기와 함께 알려드릴게요.

 

오감을 깨우는 특별한 경험 : '만능 사운드북'의 탄생

어스본 신비한 야생동물 사운드북은 제가 흔히 보던 사운드북과는 차원이 달랐어요. 

보통 사운드북은 버튼을 누르면 정해진 소리가 나오는 단순한 구조인데, 이 책은 그 이상이었죠. 

먼저, 표지부터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책의 중앙에 뚫린 동그란 구멍을 통해 다음 페이지의 그림을 살짝 엿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요. 

아이는 마치 숨바꼭질하듯 구멍 속을 들여다보며 "다음에 누가 나올까?" 하고 궁금해합니다. 

이런 작은 장치가 아이의 탐색 능력을 키워주는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책장을 넘기면, 다양한 동물들의 서식지가 펼쳐집니다. 

깊은 산, 북극, 사막, 바다 등 우리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야생의 세계가 생생하게 그려져 있죠. 

각각의 페이지에는 동물 그림 옆에 소리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해당 동물의 울음소리가 실감 나게 흘러나옵니다. 

늑대의 "아우우!" 울음소리, 바다코끼리의 "꾸르륵 휘이익" 소리, 순록의 "컹컹!" 하는 소리는 정말 야생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단순히 동물 이름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소리를 통해 동물을 기억하게 해주니 아이의 청각 기억력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시각과 촉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디테일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촉각을 활용한 디자인이에요.

페이지마다 동물 그림을 따라 얕게 파인 홈이 있거든요.

아이는 손가락으로 이 홈을 따라가며 동물의 윤곽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늑대 그림을 따라 울퉁불퉁한 산길을 지나고, 북극곰의 커다란 몸통을 만져보는 식이죠. 이런 촉각 자극은 아이의 소근육 발달과 공간 지각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림만 보던 것과는 또 다른 차원의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해 주는 거죠.

또한, 책 전체적으로 알록달록하고 선명한 그림체가 돋보여요. 

단순히 동물만 그려진 것이 아니라, 동물이 살고 있는 환경과 주변 사물까지 세심하게 표현되어 있어 아이의 관찰력을 높여줍니다. 

"엄마, 저기 해파리 보여!?", "코끼리가 물을 마시고 있어!" 하고 아이가 먼저 그림 속 이야기를 찾아내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아이와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니, 언어 감각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책 한 권으로 이렇게 다양한 감각을 자극할 수 있다니, 정말 '만능 사운드북'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아요.

 

워킹맘의 육아 필수템이 된 이유 : '멀티플레이' 가능성

저는 퇴근 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한 워킹맘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아이와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놀아주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거든요. 

어스본 신비한 야생동물 사운드북은 그런 저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되어주었습니다.

첫째, 언어 발달을 위한 놀이: 버튼을 눌러 소리를 들려준 후, "이건 무슨 소리일까?", "누가 이렇게 울까?" 하고 질문을 던지며 퀴즈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아이가 동물의 이름을 말하면 "맞아! 늑대였구나! 늑대가 어떻게 울었지?" 하고 따라 말하도록 유도하며 어휘력을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 집중력 향상을 위한 놀이: 책의 구멍을 활용해 '누가 숨었을까?' 놀이를 해보세요. 구멍 속으로 보이는 동물의 일부를 보고 어떤 동물인지 맞춰보는 게임은 아이의 집중력과 관찰력을 높이는 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셋째, 이야기 만들기 놀이: 단순히 소리를 듣는 것을 넘어, 각 페이지의 배경 그림을 보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늑대가 숲속을 걸어가다가 다람쥐를 만났대.", "바다코끼리가 친구들과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있네." 등 아이와 함께 상상력을 발휘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아이의 창의력과 표현력이 쑥쑥 자라납니다.

이처럼 어스본 신비한 야생동물 사운드북은 단순한 책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놀이 활동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집니다. 

바쁜 워킹맘이라도 이 책 한 권만 있다면 아이와 퀄리티 높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는 거죠.

 

 

우리 아이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제가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아이의 오감을 골고루 자극: 청각, 시각, 촉각, 언어 감각까지 모두 활용하여 아이의 균형적인 발달을 돕습니다.

풍부한 상상력과 호기심 유발: 책 속의 구멍, 다양한 동물 소리, 선명한 그림은 아이의 호기심을 끝없이 자극합니다.

내구성: 두꺼운 보드북 형태로 제작되어 아이들이 거칠게 다루어도 쉽게 훼손되지 않아요. 저희 아이도 매일 같이 가지고 노는데 끄떡없더라고요.

효과적인 언어 발달: 동물의 이름과 울음소리를 연결시키고, 그림을 보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휘력과 표현력이 향상됩니다.

집중력과 관찰력 향상: 구멍을 통해 다음 페이지를 예측하고, 그림 속 숨은 그림 찾기 놀이를 하며 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사운드북이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직접 아이와 함께 사용해 보니, 왜 이 책이 많은 엄마들에게 사랑받는지 알겠더라고요. 어스본 신비한 야생동물 사운드북은 단순히 소리를 들려주는 책이 아니라, 엄마와 아이가 함께 교감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매개체가 되어주었습니다.

만약 아이에게 새롭고 특별한 감각 경험을 선물하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꼭 한번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짧고 굵게,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워킹맘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필수 육아템이 될 거예요.

 

오늘 소개해드린 어스본 신비한 야생동물 사운드북은 아이에게 동물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다양한 감각을 발달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우리 아이가 늑대 울음소리를 흉내 내고, 북극곰을 손가락으로 따라 그리는 모습을 보며 저는 매일 새로운 행복을 느낍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와 질 높은 소통을 원하시는 엄마들에게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보세요! 다음에도 좋은 육아템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워킹맘의 실제 독서 경험과 아이 반응을 바탕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책 선택에 고민하는 부모님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