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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게 떠나는 베토벤 음악 여행, 어스본 동물 오케스트라 사운드북

by 로로봄 2025. 9. 25.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들에게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죠. 오늘은 저처럼 바쁜 워킹맘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책, 바로 '어스본 동물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사운드북'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아기들의 두뇌 발달과 정서 함양에 클래식 음악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하지만 막상 클래식을 틀어주려니 어떤 곡부터 들려줘야 할지, 또 아이가 흥미를 가질지 고민이 되셨을 거예요. 이 사운드북은 그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고마운 책이랍니다.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어 베토벤의 명곡들을 연주하는 컨셉이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해요.

 

 

오감 만족, 베토벤 사운드북의 매력 포인트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생생한 사운드'예요. 책 표지에 있는 스피커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고품질의 웅장한 베토벤 음악이 흘러나와요. 단순한 멜로디가 아니라 실제 오케스트라 연주를 녹음한 듯한 풍성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라,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들어도 감동적이에요.

사운드 버튼은 총 5개가 있는데, 각각 베토벤의 대표적인 다섯 곡을 담고 있어요.

교향곡 제5번 '운명'
교향곡 제6번 '전원'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교향곡 제9번 '합창'
바이올린 협주곡

각 페이지마다 어떤 동물이 어떤 악기를 연주하는지, 그리고 어떤 마을을 여행하는지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은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교향곡 제5번' 페이지에서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긴장감 있는 분위기를, '교향곡 제6번' 페이지에서는 평화로운 시골 풍경을 담아 음악적 특징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베토벤의 삶과 음악적 스토리를 담아내다

이 책은 단순히 음악만 들려주는 것을 넘어, 위대한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삶과 각 곡에 담긴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줘요. 특히 베토벤이 점점 귀가 들리지 않게 되는 시련을 겪으면서도 훌륭한 곡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용기를 줄 수 있어요. '교향곡 제9번'이 바로 그 예인데, 베토벤이 청력을 완전히 잃은 후에 완성한 곡이라는 설명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작곡가의 삶의 역경과 위대한 정신을 느끼게 해 줘요.

각 페이지에 담긴 음악적 설명도 매우 흥미로워요. '교향곡 제5번'은 폭풍이 불 때처럼 긴장감이 넘치는 곡이라고 표현하고, '교향곡 제6번'은 힘차게 흐르는 강물 같은 열정이 담긴 곡이라고 소개하죠. 이러한 비유적인 표현은 아이들이 음악을 더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는 데 도움을 줘요. 복잡한 클래식 용어 대신 친숙한 단어로 풀어낸 설명 덕분에 아이와 함께 부담 없이 음악적 지식을 쌓을 수 있답니다.

 

워킹맘의 솔직한 사용 후기와 추천이유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할 때, 혹은 퇴근 후 저녁 식사 준비를 할 때, 저는 이 사운드북을 아이 옆에 놓아줘요. 아이는 스스로 책을 펼쳐서 좋아하는 음악을 반복해서 듣곤 한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버튼 누르는 것을 재미있어하더니, 이제는 각 곡의 특징을 이야기하며 "이건 바이올린 노래야!", "이건 웅장한 합창곡이야!"라고 말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어요.

워킹맘으로서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시간 활용의 효율성'**이에요. 책 한 권으로 아이에게 오감 자극을 줄 수 있고,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 따로 시간을 내서 음악 교육을 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이었어요. 아이가 책을 보면서 음악을 듣는 동안 저는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었고, 동시에 아이가 유익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심할 수 있었답니다.

또한, 이 책은 내구성이 뛰어나서 어린아이들이 다루기에도 안심할 수 있어요. 두꺼운 보드북 재질로 쉽게 찢어지지 않고, 버튼도 튼튼해서 아이가 여러 번 눌러도 고장 나지 않았어요. 책의 모서리도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아이 두뇌 발달과 감수성 향상을 위한 최적의 선택

결론적으로, '어스본 동물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사운드북'은 단순히 소리가 나는 장난감 책이 아니라, 아이의 두뇌를 발달시키고 풍부한 감수성을 길러주는 훌륭한 교육 도구예요. 클래식 음악의 웅장하고 섬세한 선율은 아이의 뇌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 음악에 담긴 스토리는 아이의 정서적 성장을 돕습니다.

특히, 베토벤의 위대한 음악과 삶을 동물 오케스트라라는 친근한 컨셉으로 풀어낸 점은 이 책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요. 아이들은 책 속의 동물 친구들을 따라 베토벤의 음악 세계로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될 거예요.

바쁜 워킹맘이라면 더더욱 이 책을 추천해요. 아이와 함께 보내는 짧은 시간이지만, 이 사운드북을 통해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아이의 밝고 건강한 성장에 베토벤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큰 힘이 되어 줄 거예요. 이 책은 아기 선물로도 정말 좋은 선택이니, 주변에 아기를 키우는 친구가 있다면 선물해 보세요. 분명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오늘도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모든 워킹맘들을 응원하며, 저는 다음에도 좋은 육아템 후기로 다시 찾아올게요!


✦ 워킹맘의 실제 독서 경험과 아이 반응을 바탕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책 선택에 고민하는 부모님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